본교 ‘패스타임’이 새롭게 바뀌었다. 생명과학관 1층에 위치한 ‘패스타임’이 이용률 저조로 폐업했다가 지난 26일부터 문을 열었다. 패스트푸드 중심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김밥, 돌솥비빔밥, 돈까스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3일부터는 스파게티와 철판볶음밥도 메뉴에 추가될 예정이다.

  가격은 김밥 : 1천원, 돌솥비빔밥 : 2천8백원, 돈까스+콜라 : 2천5백원 등이다. 특히 ‘패스타임’의 운영을 맡고있는 서명희 실장은 현재 본교 식품영양학과 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함께 일하는 7명의 아르바이트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추천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서실장은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요리강사를 했던 경험을 살려 맛있게 만들고 있다”며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앞으로도 상호는 그대로 ‘패스타임’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이다.

/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