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협의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체육관에서 열렸다. 교직원 1백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체육대회는 ▲서재남(의대 병리학교실) 직원협의장 회장 인사말 ▲이기원 사무처장 격려사 ▲전(前)회장단에게 감사패 전달 ▲경기(피구·배구·농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의 교직원들은 네 개조로 나누어 피구·배구경기를 했으며, 농구는 여자의 경우 자유투를, 남자의 경우는 ‘3점 슛 넣기’를 실시해 각 조에서 남·여 각각 한 명씩 1등을 가리는 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피구는 2조(이철규 계장 외 25명)가, 배구는 1조(이귀영 계장 외 28명)가 우승을 했으며 농구는 1조 : 서경석 계장(교학과), 간진숙 계장(교육개발센터) 2조 : 박필 과장(입학관리과), 허희정(학생생활관 직원) 3조 : 전승진(해부학교실 직원), 이용순(수서과 직원) 4조 : 전재규 계장(교무과), 정미옥(교학과 직원) 씨가 각 조에서 1등을 해 1만원권 상품권을 받았다. 세 경기를 펼친 결과 종합우승은 2조가, 준우승은 1조가 차지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OX퀴즈와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이번 직원 체육대회를 주최한 제6대 직원협의회 회장인 서재남 계장(병리학 교실)은 “교직원 모두가 단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어서 친목을 다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