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림 학술제 신청 결과 예년보다 21팀이 준 총 133팀(영어경시대회 참가자 제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학술논문 부문에는 생명과학부·물리화학부 각각 7개 팀, 언론정보학부 6개 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컴퓨터 경진 부문에서는 정보통신공학부 28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접수했다. 이번 학술제에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인 영상창작물 부문에서는 총 72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중 언론정보학부에서 62개 팀이 신청해 학과의 특성을 반영했다.

  컴퓨터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이동체 추적시스템을 준비중인 홍성후(정보통신·4년)씨는 “그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것을 응용해 좀더 발전적인 작품을 만드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상 창작물 분야를 준비중인 이지수(방송통신·4년)씨는 “방학 중이라 배우 섭외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작업 과정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술논문에 9백만원(21명), 컴퓨터 경진에 7백30만원(22명), 영상창작물에 7백만원(24명), 영어경시대회에 4백40만원(22명) 등 총1천7백70만원(89명)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연구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영어경시대회에 참가할 학생들도 9월 8일까지 장학복지과에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 김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