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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4인 4색 한림을 빛낸 교수들김승도, 오진탁, 이채영, 조영래 교수 다채로운 연구겨롸 결실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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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교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며 한림을 빛내고 있다. 좌측부터 김승도(환경생명공학과), 오진탁(철학과), 이채영(일송생명과학연구소),
조용래(심리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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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교 교수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성과의 주인공은 김승도(환경생명공학과) 교수, 오진탁(철학과) 교수, 이채영(일송생명과학 연구소) 교수, 조용래(심리학과) 교수이다.
김승도 교수는 ‘포스코 철강연구지원사업’ 전문 교수로 지난달 22일 선정 됐다. ‘포스코 철강 연구 지원 사업’은 포스코가 철강 분야 연구자원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는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김 교수는 포스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한 과제 선정 후 10월부터 연주에 착수할 예정이며 전략연구변화 중 하나인 기후변화의 선행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향후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가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영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위험 유전자를 발견, 지난달 논문으로 발표해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국제저널 「스트로크(Stroke)」10월호에 결과가 게재될 예정이다. 이 논문에서 이 연구팀은 유전자 내 특정한 위치 2곳의 염기서열 변이가 뇌졸중 발병률 높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교수는 “이 분야가 대중들이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조용래 교수는 지난달 22~24일 열린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는 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유형의 불안장애에 관한 경험적 연구결과를 국내외 권위 있는 학회지에 꾸준히 발표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오진탁 교수가 얼마 전 출판한 「마지막 선물」은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발표 ‘9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면 죽음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이 선정도서로 꼽힌 것과 관련해 오 교수는 “가능한 한 쉽게 집필하려고 했다"며 "죽음 준비에 관심을 두고 읽는다면, 삶을 보다 바람직하게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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