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주차장 활용으로 넓어진 캠퍼스' 일렬로 주차되어있는 차들로 비좁던 캠퍼스가 지하주차장이 완공되면서 시원한 캠퍼스로 탈바꿈할 것이다.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통행에 불편함을 느끼던 학생들이 사라지고 쾌적한 캠퍼스 공간이 확보될 것을 기대해 본다. / 이지수 기자

일송기념도서관(도서관) 주차장이 완공됐다. 

주차장은 정문 왼쪽 진입로와 도서관 지하에 위치하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문 왼쪽에 새로 설치된 차단기를 통과해야 한다.

신설된 주차장은 지상 20대와, 지하 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시설과는 지하주차장에 CCTV와 출입구 경보등, 차단기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총무과 강석호 주임은 “현재 우리학교의 교통난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구성원들이 조금씩 양보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를 위해 시설과는 기존에 도서관의 비품과 자산을 보관하던 지하 창고를 정리해 지난 4일 지하주차장을 완공했다. 지상주차장은 이전부터 주차공간으로 쓰이던 공간을 개 ․ 보수했다.

김상숙 차단기관리자는 “주차장 신축으로 도서관 주변의 불법주차가 사라지고 학교의 얼굴인 정문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총무과에서는 부족한 주차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차량 5부제 ․ 지정구역 설정 등을 학생 및 교직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 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