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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취업 지원강화! JOB Cafe 오픈상담실, 셀프 무인면접실, 스터디룸 등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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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인을 위한 잡 카페(JOB CAFE)가 다산관 1층에 개설됐다. 사진은 잡 카페의 내부 전경이다. / 조아라 기자 |
학생들을 위한 잡 카페(JOB Cafe)가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2010년도 1학기부터 다산관 1층에 위치한 잡 카페가 문을 연다. 신설된 잡 카페(다산관 1층)는 40평으로 10평 크기인 기존의 잡 카페(도서관 4층)와 비교해 규모가 더 커졌다. 잡카페에는 취업정보 검색용 컴퓨터 9대와 자료, 무인면접기 1대, 도서 등 여러 기자재가 비치됐다. 또한 셀프 무인 면접실, 취업상담실, 스터디룸이 구비돼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잡 카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인 면접기다. 무인 면접실에서는 셀프 무인면접기를 이용해 언제든지 가상 면접을 할 수 있다. 무인 면접은 방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스크린 화면에 나오는 입체 영상을 보면서 진행된다. 면접은 면접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을 선택하고 그 계열에 속한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자는 무인면접을 통해 자신의 자세나 음성 등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자신의 면접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센터 이현애 조교는 “동영상 파일을 취업지원센터로 가져오면 면접 자세와 음성 이외에도 더 세세한 상담과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인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의 문항은 기본 16문항과 컴퓨터/IT, 예술/방송, 이공, 경상, 법률 어문 등 16개 계열 640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이밖에도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어 계열 등 총 1천여 문항이 3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신설된 잡카페의 오픈으로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취업 지원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특별한 상담실이 없이 취업지원센터 내에서 취업상담이 이뤄졌다. 하지만 신설된 잡카페는 상담실 내에 상담사가 상주하며 취업 및 진로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특정한 장소 없이 여러 곳에서 열렸던 취업지원 행사들이 이젠 잡카페에서 주로 열려 학생들이 더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취업지원센터 김수현 팀장은 “그동안의 취업지원 행사들은 도서관과 김유정관 중강당 등 이곳저곳을 빌려가면서 열렸기 때문에 학생들이 찾기가 힘들었다”며 “잡카페의 신설로 이러한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카페는 지난 2월 24일에 개소식을 열고 3월 2일 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류호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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