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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실천] 봉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다그 밖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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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학보는 한림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교내․외 봉사활동을 소개하고자 ‘나눔의 실천’을 기획했다. 마지막 순서로 대학생의 맞춤형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주
보다 대학생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봉사는 무엇일까. 이미 많은 대학생이 봉사로 나눔을 전하고 있는 「네이버 해피빈」과 대학생 자원봉사단「SKT-Sunny」가 있다.
먼저 콩이라는 사이버 머니를 사용하는「네이버 해피빈」은 복지단체와 기업․네티즌을 연결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사이트다.
콩 한 개는 백 원의 가치를 지닌 기부아이템이며 대표적인 기부방법으로 ‘콩 모아 기부하기’가 있다. 콩은 ‘충전콩’과 ‘콩받기’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충전콩’은 현금이나 네이버 코인 등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고 ‘콩받기’는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거나 지식인 답변하기 등을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콩을 모아 자신이 도와주고 싶은 공익단체에 저금하면 빈곤아동 및 굶주리는 북한 아동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돕는 의료봉사와 배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교육봉사가 있다. 이는 지역․분야별로 자신이 원하는 곳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피빈 홈페이지(happybean.naver.com)에서 하면 된다.
다음으로 「SKT-Sunny」는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전국 대학생이 모여 단순한 봉사를 넘어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봉사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한다. 현재까지 전국 10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약 6만5천 명의 대학생이 Sunny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행복한 모바일세상, Hi-Teacher, 해피바이러스 등이 있다. 행복한 모바일세상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학생이 연계된 시설기관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1:1로 휴대폰 사용법, 문자 보내기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상반기(2월 말~3월 초)와 하반기(8월 말~9월 초)로 나눠 2백40 명씩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10주다. Hi-Teacher 프로그램은 Sunny와 결연을 맺은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주 1회 찾아가 국어, 영어, 미술 등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5백 명씩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16주다.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은 Sunny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즐거운 봉사활동이다. 이는 5월 중순~말 또는 10월 중순~말에 각 3백 명씩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4개월이다. 봉사를 하고 싶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Sunny 홈페이지(besunny.com)에서 하면 된다. 이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교육을 한 뒤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한다.
/ 박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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