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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제1회 국제학부 주최 영어토론 대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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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의료관광센터 국제회의실에서 3시부터 3시간 동안 제1회 영어토론대회(대회)가 열렸다. 국제학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환학생을 포함해 우리 대학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12개의 주제 중 4개를 제비뽑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의무병역제는 자원병역제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야 하는가’를 놓고 논쟁을 펼친 Fighters가 우승을 거머줬다. 순위는 캐시디(Cassidyㆍ국제), 크라프(Krappㆍ국제교육원), 스완슨(Swansonㆍ경영) 교수들의 심사로 정해졌다. 그 뒤로 Supreme M.K가 2등, Clover가 3등을 차지했다. 당일에 진행된 시상식은 허남순(사회복지) 부총장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으며 당일에 이뤄졌다. 우승팀에게 상금 70만 원과 상장이 전달됐고 2등과 3등은 각각 50만 원, 30만 원을 나머지 5팀 에겐 10만 원의 부상이 따랐다.
이날 우승한 Fighters는 안형빈(국제ㆍ4년), 뭉흐바타르(국제ㆍ4년), 이시현(국제ㆍ2년), 포우처 피터(국제학부ㆍ교환학생)로 구성됐다. 팀 대표 안형빈 씨는 “탄탄한 논거를 위해 자료조사에 힘쓴 것이 우승할 수 있던 주된 요인인 것 같다”며 “토론은 상대 측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활동으로서 상대방과 원활히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이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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