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6일부터 17일까지 두차례 걸쳐 시행 학교당국은 학생회에서 주최한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와 별도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새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당국은 이번에 실시될 학교 주최 새터의 취지로 ▲학부 및 학과의 특성에 따른 대학인으로서의 자긍심 부여 ▲소속교수와 학생과의 원활한 사제관계 형성 ▲대학생활의 각종 정보의 효율적 제공 ▲학교 선택에 대한 만족도 증가 등을 들고 있다. 또한 학부별 신입생 및 교수 전원 참가를 원칙으로 한다.

  각 학부 및 학과 새터일정을 살펴보면 ▲9일부터 10일까지 - 인문학부·지역학과군·경영학부·물리화학부 ▲16일부터 17일까지 - 어문학부·사회과학부·경제학부·법학부·정보통신공학부·수리정보과학부·생명과학부·언어청각학부·언론정보학부 등이나, 체육학과는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학교측 새터 장소로는 창촌 기화유스호스텔, 치악산 자연학습원, 용평 유스호스텔, 강촌 유스호스텔, 홍천 대명콘도, 백덕산 유스호스텔, 청평 아카데미화이트 캐슬, 남한강연수원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의과대학의 의예과 및 간호학과의 신입생의 경우 기존의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인 ‘대학생활의 설계’과목을 수강하는 관계로 학교 새터를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