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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춘천 국회의원 후보 공약김진태, 안봉진, 허천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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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새누리당 김진태후보
새롭게 거듭나는 춘천 50만 명품 도시로
■ 출마계기
춘천은 시민의 힘을 결집할 구심점이 없어 언제나 큰 선택에서 고배를 마셔왔다. 중앙정치 무대에서도 적잖이 소외돼 왔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지역을 대표할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민들이 원하는 시대적 변화의 바람과 요구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려고 한다. 준비된 정치적 신념, 경제적 비전, 문화적 통합의지를 가지고 혁신적 복수의 대안이 되겠다. 따라서 강한 추진력과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과 중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했다. 춘천 지역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춘천시민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싶다.
■ 대학생을 위한 공약
우선 대학도시에 걸 맞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도시브랜드로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나 거리를 조성하려고 한다. 지역의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특성화 전략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학 간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가평, 홍천, 인제, 화천, 양구 등 주변지역과 장학제도와 같은 공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대학 신입생 유치와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국제적인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을 유치해 교육과 연구의 중심도시로 조성, 명문대학 육성과 R&D(연구기반)을 육성해 국제 교육연구 자유도시를 건설하겠다.
■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춘천에 인접한 시ㆍ군을 통합해 50만 명품도시를 건설하고 캠페이지 내 기상, 기수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 이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더 나아가 자연재해,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또한 캠프페이지 공여지 일부를 춘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센트럴 페스타 파크 조성에 힘쓰겠다. 이로써 일자리 1천 개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고,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1천 200억 원의 춘천시의 캠페이지 부지대금도 해결할 수 있다. 춘천을 호반 문화관광 특구로 지정해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
■ 선거에 임하는 대학생의 태도
선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국민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춘천, 시민이 행복한 춘천, 아이 키우기 편한, 어르신들이 노후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춘천을 만드는 데 적합한 비전을 갖고 있는지를 놓고 국회의원 후보자를 평가했으면 한다. 감성적인 기준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대학생답게 냉철한 이성과 순수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으면 한다.
■ 한림대학교 학생들에게 한마디
춘천을 젊고 강한 50만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는 국회의원도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춘천시민 한 명 한명의 도움이 절실하다. 춘천은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에 시민들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으로 젊고 강한 춘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기호 2번 민주통합당 안봉진
명품대학도시(Uinver-city)로 만들어 지역 산업 선도하게 할 것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대학 등록금부터 개선해야
■ 출마계기
18년간 춘천에서 변호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때부터 춘천의 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까지 춘천은 정치적으로 일방적인 편향을 보였다. 이런 현실을 바꾸고 춘천의 문제를 풀어 나가고자했다. 또 나는 다른 후보들보다 대학, 문화, 복지에 대한 정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춘천을 ‘행복한 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다. 이렇게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번 국회의원 총선에 참여하게 됐다.
■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춘천에 있는 대학을 육성해 ‘명품대학도시(Uinver-city)’로 만들 것이다. 대학은 그 자체로 산업이자 여타 산업에 대한 파급력이 크다. 또, 춘천이 지향하는 것이 단순히 외지 자본의 유입이나 지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지역 자체 역량에 의한 발전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의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지역 대학의 특성화, 전문화가 이루어질 경우 스탠포드대학과 UCLA가 실리콘밸리를 이끌었듯이 춘천의 대학들이 지역의 특성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밖에 남이섬, 강촌, 중도를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어린이 테마특구를 건설하는 ‘낭만 춘천 프로젝트’와 아이, 노인, 여성의 복지를 개선할 ‘행복의로의 초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 대학생을 위한 공약은 뭔가?
민주통합당의 대표적인 공약이 반값등록금 문제다. 반값 등록금은 단순히 대학과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문제와 관련이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 여야 간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아직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기는 부족하다. 실제로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은 각 가정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과도하게 비싼 등록금으로 학생들을 졸업과 동시에 신용불량자로 내몰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반값등록금이 곧 복지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 대학생이 어떤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중에는 생애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사실 아직도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한 표가 내 이웃의 미래,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 정치는 국회의원들이 신문과 방송에서 서로 싸우기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등록금, 취업, 그리고 내 가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
■ 한림대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오래된 법언에 ‘좋은 변호사는 나쁜 이웃’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좋은 변호사이기 보단 좋은 이웃이고 싶었다. 한림대는 내가 객원교수로 학생들과 만났던 곳이기도 하다. 정치에 참여하게 된 이유도 우리가 함께 생활해왔던 과정과 함께 나가야 할 과정에 대한 고민에서 그 연원을 둘 수 있다. 학생들이 우리 지역, 그리고 나와 이웃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
기호 7번 무소속 허천 후보
대학 졸업 후 일자리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 없어져야
청년, 노인,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개발할 계획
■ 출마계기
춘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국회의원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 춘천시 국회의원부터 국토해양위 위원,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거치며 정치인으로서의 힘과 경륜을 쌓아왔다. 또 그동안 누구보다 더 많이 춘천에 대해 고민했다. 지난 2004년부터 춘천시 국회의원을 하면서 경춘 고속도로와 복선전철, 배후령 터널을 건설해 서울과 춘천의 거리를 좁힌 업적이 그 증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춘천을 위해 주도적인 자리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다.
■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노인, 여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실버포럼’, ‘여성 커뮤니티’, ‘청년 일자리 TF'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 또 중도와 붕어섬 일대를 활용해 에너지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생물자원 확보와 보호를 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해질 것이다. 더불어 숲의 가치 제고를 위해 산림분야의 일자리도 마련하고 춘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봉황등 축제’, ‘마임축제’, ‘국제인형극제’의 행사운영계획 전반에 관련된 산업을 유치하고 월드레저경기대회와 관련해 레저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며, 송암동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해 관리, 운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 대학생을 위한 공약은 뭔가?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춘천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고급인력들을 타 지역이 아닌 춘천의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경춘 고속도로와 전철이 개통됨으로써 NHN, 한화제약 등 많은 기업이 춘천에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에서 춘천의 청년들이 좋은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대학생이 어떤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학생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한다. 주위사람의 의견이나 방송매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장 나은 사람을 뽑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자들이 기존에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평판은 어떤지,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 한림대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우리 춘천은 지난 8년 동안 경춘 고속도로와 복선전철, 그리고 배후령 터널이 개통돼 본격적인 ‘수도권 시대’를 열었다. 춘천에 수도권 시대가 오고, 발전에 가속을 붙일 수 있는 이때에 그 어느 때보다 경험이 풍부한 정치인이 필요한 때다. 원주시는 국회의원이 2명인데반해 춘천은 1명이다. 이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의원으로는 춘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다. 고로, 누구보다 춘천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신중히 고민하고 선택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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