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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임상 과장 엄춘식 교수가 제안하는 대학생 건강관리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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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식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
육류와 기름진 음식의 비중이 큰 서양식은 동물성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해 비만을 초래한다. 이에 반해 자연의 재료를 사용한 한식은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소화가 잘 돼 체중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2. 금연과 절주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모두 담배가 원인이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찬물을 수시로 마시거나 양치질을 한다. 흡연 생각이 날 때마다 20분씩 운동하면 좋다.
음주를 하면 해독을 해야 하는 간의 기능이 떨어지고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절한 음주자세로는 안주와 함께 3~4회로 나눠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음주를 할 때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적절한 운동
적절한 운동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게 되면 고강도의 운동보다도 기억력을 지속시켜주는 데 더 도움이 된다. 20대의 경우에는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게 되면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다.
4.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 습관이 기본적인 건강은 물론, 비만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을 잘 때는 긴 시간을 한 번에 자고, 보다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체내 대사가 안정적이게 해 기초 건강 지수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피치 못해 잠을 많이 자지 못했다면 주중 못 잔 잠을 주말에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5. A형간염 예방접종
최근 들어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A형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A형간염은 물과 음식물이 주요한 전염 경로가 되는 만큼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한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 특히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확실한 대책은 예방접종이며, 대개 6~12개월 간격의 2회 접종으로 면역을 얻을 수 있다.
6. 의료지원혜택 적극 활용
학내 김유정관 3층에 있는 보건진료소는 재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차 진료 및 건강상담,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춘천성심병원에서는 매년 1회 정기점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에 가입해 학생들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유수인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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