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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학생복지위원장 인준, 선거세칙ㆍ학생회칙 수정안 의결 등 다양한 논의 이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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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다산관 3층 강당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생회, 단대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중앙동아리, 사생위원단, 학생복지위원회 대표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복지위원장 인준 ▲선거시행세칙 수정안 ▲학생회칙 수정안 ▲총학생회 ‘올리GO’ 주요 사업 소개를 순서로 진행됐다.
전학대회는 작년 12월 당선된 학생복지위원장 변용성(체육ㆍ3년) 씨의 인준을 의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의결에 앞서 변 씨는 사업계획, 12년도 예산 결과, 13년도 예산 계획, 물품대여 및 차량 신청 절차를 발표했다. 이어진 인준에서는 총원 240명 중 찬성 184명, 반대 56명으로 변 씨가 올해 학생복지위원장에 최종 임명됐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재헌(법학ㆍ4년) 씨가 선거세칙 수정안을 발표하고 의결에 부쳤다. 주요 변경내용은 총학생회 선거운동원 최대 인원과 선거운동금지 경고 횟수 등이다. 이는 총원 228명에 찬성 170명, 반대 48명, 기권 2명으로 과반수 학생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어 총학생회장 이병일(경제ㆍ4년) 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수인계와 관련한 회칙, 졸업준비위원장 선발 기준 등 4가지의 학생회칙 변경사안을 논의했고 이는 총원 214명 중 찬성 170명, 반대 35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
이어진 총학생회 ‘올리GO’의 주요 사업 소개에서 이 회장은 먼저, 대학본부 측과 논의 끝에 25일 아침부터 춘천역발 셔틀버스가 한 대가 추가 운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일 아침 좌석이 모자라 버스를 타지 못해 불편을 겪는 학생이 많다는 건의사항을 수용했다”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총학생회는 학교 주변 자율 순찰대 ‘한림아띠’를 모집하고, ‘올리GO’배 한림컵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숙사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제적인 비교과 교육과정 참여 제도를 폐지하고 퇴사 벌점제 대신 수강자에 한해 상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의결된 학생회칙, 선거세칙 개정사안은 3면에서 자세하게 알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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