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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여자부 전국대회서 정상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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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리 대학 여자부가 레구에 이어 더블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유성희(체육ㆍ4년) 선수와 윤여선(재활운동ㆍ3년) 선수, 박정희 선수로 구성된 여자부는 2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더블 결승에서 마산대와 맞붙었다. 결승전에서는 먼저 두 세트를 따내 2대0으로 앞서 가며 쉽게 우승을 따내는 듯했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결국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 대학 선수들은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마산대를 3대2로 이기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준희(체육) 감독은 “코치와 선수들이 협력해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 선수는 “힘든 훈련에도 선수들끼리 위로해주면서 힘을 냈다”며 “팀워크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이번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항상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학부 최우수 선수상은 여자부 레구와 더블에서 우승을 이끈 유 선수와 남자부 레구 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손민호(체육ㆍ4년) 선수에게 돌아갔다. 유 선수는 “혼자 잘 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며 “같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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