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서초구에서 서울지역 우리 대학 동문 초청 간담회가 개최됐다.

노건일 총장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경 동문회 활성화 ▲‘동문의 밤’ 개최 ▲동문회 활성화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 총장을 비롯해 윤태일(광고홍보ㆍ교수) 대외협력처장과 진희석(전자계산ㆍ86학번) 총동문회장, 이병용(유전공학ㆍ88학번) 총동문회 사무국장, 이상수(의학ㆍ83학번) 춘천성심병원장, 안경재(법학ㆍ90학번) 변호사 등 주요 동문 20명이 참석했다.

노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문회 활성화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학을 발전시키는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대학의 브랜드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회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재학생과 동문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동문회는 내달 중 재경 동문회 모임을 추진, 향후 우리 대학 재경 동창회 결성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동문 활동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