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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모든 것 - 준비부터 실전까지!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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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31  0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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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面接)
명사)  1. 서로 대면하여 만나봄 2. [같은말]면접시험 : 직접 만나서 인품(人品)이나 언행(言行) 따위를 평가하는 시험

1. 면접은 대화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접에 대한 시각을 재해석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을 시험이라 생각하기보다 “서로 대면하여 만나보는, 대화”라고 생각하고 임했으면 한다. 그 이유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관과 나의 소통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개인의 전문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워크, 조직의 화합과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기본 태도를 더 중요시 여긴다. 이에 면접 시 면접관과 소통하기 위한 자세가 중요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궁금한 이야기를 갖고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면접이다. 

2. 면접 트렌드

최근 면접의 주요 트렌드는 역량평가다. 지원 직무의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삼성은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적합성을 평가한다. 현대 자동차는 직무에세이를, 효성은 하루 동안 PT 및 토론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무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지원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실기테스트를 하는 기업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영업 B2C직군 지원자의 경우 현장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랜드 역시 패션·유통사업부 지원자의 경우 출퇴근 현장실습 평가를 진행한다. SPC의 경우에는 관능평가, 동아쏘시오그룹과 해태제과는 산행면접으로 영업직에 적합한 인재를 파악한다. 은행의 경우에는 세일즈면접을 통해 고객 소통 및 영업 역량을 갖춘 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채용전형은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공기업들이 컨설팅 업체를 통해 서류전형-인ㆍ적성-면접전형을 컨설팅 받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춰 스펙이 아닌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채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와 직무 역량, 직무 관련 자신의 강점 및 경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 주요 면접 종류 및 준비방법

가. 인성/실무면접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면접으로, 1차 면접 또는 최종 임원면접에서 많이 진행된다. 면접 형태는 다대다 집단면접 형태로 많이 진행되나, 직무역량평가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대다 개인면접, 1대1 단독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도 있다. 인성/실무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공통 질문은 자기소개, 자신의 강점/약점, 우리 회사/직무 지원동기, 회사 관련 질문, 시사상식 질문 등이 있다. 즉, 직무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질문이 많이 나오므로, 자기소개서 내용 숙지, 자신의 경험정리 및 역량 분석, 직무 분석, 기업 및 업종 분석을 토대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나. 집단토론면접
집단토론면접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면접 방식이다. 기업에서 집단토론면접을 시행하고 있는 이유 중 첫 번째는 기업의 팀 단위 업무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기업의 정책 결정과 문제해결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재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집단토론면접을 진행한다. 두 번째 이유는 지원자간 비교 평가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6~12명 정도를 한 조로 구성하여 집단토론면접을 진행하는데, 지원자의 발언 내용, 참여도, 주제에 대한 지식, 협조성, 태도 등을 한 번에 관찰할 수 있어 지원자간 상대적 비교가 이뤄진다. 토론면접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 토론을 원활하게 이끄는 자세, 대안을 제시하고 결론 도출에 기여하는 자세, 타협을 유도하는 자세로 임할 때 긍정평가를 받으며, 반대로 발언권을 독점하거나, 반대의견만 제시할 뿐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자세, 무임승차하는 자세들은 부정평가를 받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지원자가 의견, 경험, 지식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많은 기업이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지원자의 사고력, 논리력, 기획력, 문제분석 및 해결력, 문서작성역량, 직무 및 사업 관련 지식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대외 업무 및 보고와 같이 설득력이 요구되는 직무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역량이 중요하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은 주어진 주제 분석을 통해 현황 파악▶문제 진단▶대안 제시▶실행계획(전략제시)을 도출하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도 인성/실무면접, 집단토론면접과 같이 두괄식 스피치 구성으로 결론을 먼저 제시한 후 그에 따른 근거를 제시해야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발표 시 유의사항은 발표 원고와 발표 화면에 너무 의존하거나,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면접관과의 아이컨택이 중요하며, 분명한 논리구조와 적절한 스피치로 프레젠테이션에 임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역량 역시 단시간 내에 향상될 수 없다.

4. 면접 준비방법

기업은 기업과 직무에 보다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구조화 면접인 “역량 중심 행동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의 성과나 행동을 예측하는 최선의 지표는 과거의 성과나 행동이다. 역량중심행동면접은 기업의 사업 특성과 담당하게 될 직무 요건의 “역량”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주 질문과 후속 질문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면접관 역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역량중심면접의 STAR기법을 활용하여 입사지원서와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기에 우리 학생들 역시 STAR기법에 대한 이해를 한다면 구직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가. STAR 기법 : 지원자의 역량을 STAR 단계에 따른 구체적인 면접질문을 통해 검증한다.
STAR는 Situation(상황), Task(과제/목표), Action(행동), Result(결과)를 의미하며, 구직자의 역량을 아래 예시처럼 STAR기법에 근거한 후속질문을 통해 면접을 진행한다. STAR중 면접관이 가장 깊게 파고드는 핵심 질문은 “행동”에 관한 질문이다. 어떻게 행동했는지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구직자의 문제해결, 상황판단능력, 창의력 등의 행동패턴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때 학생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는, 단체의 행동을 기술한다는 것이다. 면접관은 단체의 행동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단체의 성과를 위해 당신이 기여한 역할과 행동이 궁금하다. 이에 “나”의 아이디어와 행동을 기술해야 한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나. 경험이 답이다! 
학내에서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성공취업전략1 교과목을 통해 인성, 집단토론, 프레젠테이션면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을 통해 1:1 모의면접/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ㆍ경영 1관에 위치한 잡 카페 내의 무인면접기를 통해 셀프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무인면접기는 셀프모의면접 진행한 영상을 USB에 저장도 할 수 있기에 영상을 보며 보완할 점 등을 체크할 수 있어 면접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취업스터디 또는 친구들과 모의면접 롤플레잉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인의 시선으로 면접 자세 및 답변 내용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외에서는 채용박람회 등을 활용하면 좋다. 채용박람회는 면접컨설팅관도 별도로 진행되지만, 기업부스에서 기업 실무자들과 사전 면접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기업부스에서의 사전 면접을 통해 입사지원서, 면접 자세 및 역량 등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기에 실전 면접에 도움이 된다.

/ 이현애(취업지원센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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