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개소식을 가진 산학협력관은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곳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준공됐다. / 김병모 기자

지난달 17일 산학협력관 개소식이 열렸다. 노건일 총장은 축사에서 “산학협력관 준공을 통해 연구 활성화는 물론 많은 개발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학협력관 완공에 기여한 이상학 현장소장(주식회사 한라), 이준배 대표이사(종합건축사무소 이공), 오세용 감리단장(CM건축사무소)이 감사패를 받았다.

산학협력관은 산학연계와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또한 신설학과인 에너지공학과의 강의실로 쓰일 예정이며 Prime 사업 등 대형국고사업의 유치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4, 5층에는 산학관련 2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학협력관은 건축면적 1.753.19㎡, 총면적 6.805.88㎡ 규모(지상 5층, 지하 1층)로 인재의 숲을 뜻하는 소나무 숲의 상징성을 형상화하여 입면을 계획했다. 이와 함께 건물에 단열과 자연 채광을 적용함으로써 경제성과 쾌적성, 유지관리 편리성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사진, 교직원, 학생,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용보고 ▲기념사 ▲감사패 수여 ▲개소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