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지도단속(금연단속)을 실시한다. 금연단속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학생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담배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 흡연행위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금연단속 구역은 ▲공공청사 ▲병원 ▲일반음식점 ▲PC방 ▲터미널 ▲1000m² 이상의 건축물이다.

춘천시 건강관리과 서영례 주무관은 “원칙적으로 대학교 내부는 단속하지 않지만 건물 내부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온다면 개입할 수 있다”며 흡연자들이 실내 건물에서 금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특히 야간에는 대학교 주변 PC방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니 PC방에 지정된 흡연구역 이외의 공간에 흡연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흡연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