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기초교육대학에서 지난 3월부터 전임교원과 아침 식사 만남을 통한 학생 소통 케어 프로그램인 ‘아침 한 상 대화’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아침 식사 시간을 활용해 학생과 전임교원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아침 식사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캠페인으로 캠퍼스 라이프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속한 전공 혹은 타 전공 교수와 아침 식사를 하며 복수 전공 선택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과 교원 간 소속이 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학생 또한 참여 가능하다.

아침 한 상 대화는 팀별 4명 이하로 구성돼 학생은 최소 2명, 전임 교원 1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며 자연스레 대화할 수 있다. 평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운영되고, 참석자는 교직원 식당에서 아침 식사와 후식을 제공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hallym.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원하는 식사 날짜 1주 전 목요일 오전 11시까지, 교원이 소속된 단과대학 교학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수 또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교수는 학생 2~3명을 초대해 주제를 선정하고 소속 단과대학 교학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침 한 상 대화에 참여한 김동찬(러시아ㆍ3년) 씨는 “짧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수님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 다른 학우들 또한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양기초교육대학(248-27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