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자들이 말하는 여름건강의 비밀
헬스조선 편집부
헬스조선 / 2011. 07. 28.

짧았던 봄날은 지나고 기나긴 여름의 초입에 서있다. 연일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과 봄과 여름에 걸쳐있는 푸근한 날씨가 이를 알려준다. 하지만 곧 푹푹 찌는 무더위가 다가오고 겨우내 잠들어 있던 몸이 계절변화에 적응해야한다. 그러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헬스조선에서 출판한 본 서는 다섯 권의 책을 총망라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다양한 분야에서 다룬 책이다. 여름철에 특별해지는 익사이팅 운동부터 건강한 바캉스 즐기기, 열대야 속 잘 자는 비법까지 웰빙하며 여름을 나는 방법들을 수록했다. 이 책이 더 끌리는 이유는 의학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조사한 기사를 바탕으로 출간했기에 최신 트렌드가 집약됐다는 것이다. 또 다시 여름이다. 당신의 몸은 다가올 여름을 건강히 날 준비가 됐는가?

오매거진 omagazine 2014 봄/여름
이끌림 편집부
이끌림 / 2014. 05. 14.

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요리 프로그램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높은 시청률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이리라. ‘웰빙’ 열풍은 잠잠해진 듯 하지만 우리 삶 전반에 이미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하지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아도 대학생들이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쉬운 언어로 생활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살림 노하우부터 초록 레시피, 먹거리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착한 먹거리가 무엇인지, 건강한 삶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밥이 보약이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먹는 것이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바른 먹거리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기를 바란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마음산책 / 2017. 05. 10.

얼마 전 우리 대학 초청으로 개최된 저자와의 대화의 주인공 ‘이기호 작가’가 가족소설을 출간했다. 치솟고 있는 기온에 걸맞게 제목은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이다. 이 책은 저자가 3년간 월간지에 연재해 온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저자 특유의 능글맞은 문체가 유쾌함을 줌과 동시에 쉽고 편안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야기는 셋째의 탄생으로 시작된다. 어찌 보면 줏대가 없다고도 느껴질 만큼 우유부단하지만 가족사랑이 지긋한 아빠와 그런 아빠의 부족한 면을 200% 메워주는 결단력 넘치는 ‘걸크러시’ 엄마, 그리고 3인3색 사랑스러운 세 아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러냈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꼭 소설의 다른 말 같다”는 저자의 여름 맞이 새 소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로 다가온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