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의 인권감수성 특강 ‘사람이라 쓰고 인권이라 읽는다’가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번 인권 특강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7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강은 강원도 내 학생,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도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12월 첫째 주를 강원도 인권주간으로 설정하고 인권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인권 감수성이란?’과 ‘생활 속 인권침해ㆍ차별 사례 소개를 통한 인권 감수성 향상’, ‘우리들에게 필요한 인권감수성 향상 기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미화 씨는 K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2007년부터 4년간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로 일했으며,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2012년에는 제10회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인권센터(249-23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