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18년 동계 방학 대학생 현장실습 참여자를 오는 13일 18시까지 모집한다. 현장실습은 생물 다양성 및 생물자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 17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현장실습은 생물에 관심 있는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내년 1월 8일부터 3일간 공통 교육을 가진 뒤 2월 2일까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취합 후 기관에 발송하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각 1부와 함께 현장실습지원센터(intern@hallym.ac.kr)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식물자원과 (분자 계통팀) ▲동물자원과 ▲미생물자원과 (특성 연구ㆍ균류팀) ▲유용자원활용과 (해외생물자원팀) ▲생물소재연구팀 ▲교육팀 ▲전시팀 등이 있다.

현장실습 참여자에게는 점심 및 숙박은 제공되지 않으며, 교육 이수 후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관으로부터 1일 4만 원의 업무 실습수당, 학교 지원금 50만 원(4주 기준), 학점 등을 받을 수 있다. 단, 휴학생은 학점과 학교 지원금은 받을 수 없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이혜경 직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직업을 직접 체험한 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며 결정하고 답을 얻는데 도움을 얻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032-590-73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