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평가원(미래평가원)에서 지난 5일 오디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오디세이 공모전은 우리 대학 학우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했다.

오디세이 공모전 주제는 ‘나의 대학 생활은?’과 ‘나의 10년 뒤 모습은?’으로 두 주제를 가지고 공모전을 열었으며 4일 당선자 발표에 이어 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오디세이 이해도 ▲공모 취지 타당성 ▲내용 전달 창의성 ▲성과의 파급성 ▲성찰의 충실성 5가지로 각 20점씩 100점 만점으로 채점했다.

‘나의 대학 생활은?’ 주제는 정연희(광고ㆍ4년) 씨가 최우수상, 이은새ㆍ전예은ㆍ정민경(디지털미디어콘텐츠ㆍ4년) 팀이 우수상, 김인수(사학ㆍ4년)ㆍ김도영(심리ㆍ2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의 10년 뒤 모습은?’ 주제는 김지영(융합신소재공학ㆍ3년) 씨가 최우수상, 이옥석(경영ㆍ3년) 씨가 우수상, 정인아(사회ㆍ2년)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지급했으며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오디세이 마일리지 20점이 부여됐다.

미래평가원 윤병준 전임 조교는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디세이라는 것이 겉보기에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매 학기 계획을 세우고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