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서 벗어나 동아리에 가입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활동하는 건 신입생들이 꿈꾼 ‘캠퍼스 라이프’의 한 모습일 것이다. 신입생들의 기대에 발 맞춰 우리 대학 일송기념도서관 앞에서는 중앙동아리를 소개하는 ‘동아리 페어’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림학보 역시 중앙동아리에 대한 소개를 함으로써 신입생들의 완벽한 캠퍼스 라이프를 돕고자 하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CODA

‘CODA’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들을 다루는 밴드 동아리다. 정기 공연과 대외 공연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우수동아리를 수상한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대학 대표 밴드다.
지난해 동아리 회장이었던 K양은 “합주를 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춤바람

‘춤바람’은 다양한 장르의 춤과 MC, 그래피티, 영상촬영 및 음악편집, 무대 보조 스탭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관련 경험자가 아니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쟁취한 수상 경력이 있다.

한빛사진회

‘한빛 사진회’는 이름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사진 동아리다. 카메라가 없고 사용법을 몰라도 나이에 제한 없이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홍보, 회계, 섭외, 촬영부 등으로 나눠져 있다. 동아리원이 된다면 한달에 한 번 출사를 나가 찍을 사진을 바탕으로 학기말 교내 사진전을 개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원도연합생태동아리(FIMP)

‘강원도연합생태동아리(FIMP)’는 강원도 내의 생물상 모니터링, 사육 시스템을 구축, 그리고 전시와 교육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FIMP에는 곤충, 식물, 물고기, 포유류,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을 키우거나 관찰하는 것에 관심 있는 학생, 곤충채집이나 조류탐사를 좋아하는 학생, 디자인이나 웹을 관리할 줄 아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활동한다. 현재 한림대를 중심으로 강원대, 상지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이 함께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