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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 배려 부족한 사업단 장학금 공지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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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0  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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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측이 홈페이지와 사업단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장학금의 수만 해도 최소 67개 이상이다. 그러나 다양한 장학금에 비해 부실한 공지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성화사업단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장학금 관련 공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산하의 사업단들은 이미 지급이 종료된 장학금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공지하고 있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여전히 장학금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학생들은 어떤 장학금이 계속 운영되고 어떤 장학금이 종료됐는지 직접 문의하지 않고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장학금 사업 자체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한건지도 의문이지만 사업이 끝난 것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것도 지적 받아 마땅하다.

뿐만 아니라 링크사업단은 마일리지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긴 하나 아예 홈페이지에 제대로 된 공지조차 하지 않았다.

학생들을 위해 만든 장학금이지만 운영 과정을 돌아보면 매끄럽다고 할 순 없다. ‘해당 사항 공지 없음’과 ‘업데이트 부족’은 학생들이 알아서 찾으라는 식으로 다가온다. 이는 학생들에게 사업단 측의 무성의한 태도와 안일한 행정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나 정작 학생들이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면 ‘말짱 도루묵’ 말 같이 ‘말짱 헛일’이 될 우려도 크다. 잘 정비된 장학금 제도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대학 측은 진정한 복지 제공, 그 길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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