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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셰어링 사업, 안전 대책 마련해야교내 카셰어링 존 설치 지지 받으려면 안전 필수
한림학보  |  news@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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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30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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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의 허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해당 업체들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도 별다른 방안은 아직까지 없어 보인다.

우리 대학은 올해부터 카셰어링 존을 설치했다. 학생들의 편의를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 ‘SUM:숨’은 교내 카셰어링(쏘카) 존 설치 안내와 안전수칙을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러나 이는 총학생회가 만든 수칙이 아닌, 쏘카 안전수칙 중 우려되는 부분을 발췌해 올린 것일 뿐이었다. 김준섭 학생회장은 가장 우려되는 3가지 문제를 쏘카 수칙과 연계해 게시했고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되고 있는 학생회 사업에 우리 대학만의 안전수칙이 아직 없다는 것은 직접 대여해 이용할 학생들에게도, 교내 보행자들에게도 불안의 씨앗인 셈이다.

카셰어링 사업을 승인해준 우리 대학도 피해갈 수 없는 과업이 생겼다. 총학생회에게 안전방안을 만들라고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총학생회 사업을 적극 도와야 한다.

매달 카셰어링 이용률을 조사하고 사용ㆍ비사용 학생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예의 주시해야 한다. 또 교내에서 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해결대안도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교내 처음 도입한 카셰어링 사업이 학생들의 지지를 받으려면 가장 먼저 중시해야 할 점은 ‘안전’이다. 빠른 시일 내 대책을 강구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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