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기획
늘어나는 대학생 수면장애, ‘수면리듬’ 유지가 중요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가 주원인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해야
김선애 부장기자  |  ksa082@hally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0.09  09:48: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覺醒)을 유지하지 못 하는 상태,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수면장애의 종류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ㆍ수면 호흡증 등이 있고, 이 중 불면증이 가장 대표적이다. 불면증 환자들은 쉽게 잠들지 못하며 어렵게 잠이 들더라도 수면 중에 자주 깨게 된다. 또 불면증은 수면부족으로 이어지므로 피로감과 졸음, 의욕상실 등을 초래한다.

수면장애로 잠 못 이루는 대학생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실 인원은 2012년 35만 8천 명에서 2014년 41만 4천 명으로 15.8% 증가했다. 이 중 20대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약 2만2천 명에서 2014년 약 2만4천 명으로 매년 약 5%씩 증가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는 대학생들이 수면장애를 겪는 원인으로 가장 먼저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들었다. 이 교수는 “수면은 리듬이므로 일정한 시간에 잠이 들고 깨어나야 몸 안의 시계가 잘 세팅된다”며 “불규칙하게 자거나 밤을 꼬박 새우는 일이 많으면 수면의 질과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주나 스트레스와 걱정, 과도한 압박 등도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쾌적한 환경이 아닐 때의 소음과 불빛 등이 더 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수면장애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쾌적한 수면 환경이 중요하다”며 “낮에는 한 시간 정도 햇볕을 쬐면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음주 습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이 교수는 “3~4일 동안 계속 잠들지 못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수면제 복용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김선애 부장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보도] 전공박람회, 53개 전공 1천여명 상담 진행
2
[보도] 학생생활관 1인 사생실 시범 운영
3
[보도] 해외 취업의 길잡이 ‘글로벌 주간’ 특강
4
[보도] 한강을 따라 인문학을 되짚어 보다
5
[보도]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방향성 잡아가야”
6
[보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25일, 명사특강 열려
7
[기획] 전공능력 중심 교육체계, ‘Hi FIVE’ 운영된다
8
[보도] 동아리들의 잔치 ‘클립 오락관’
9
[보도] 봉사시간 채우고 학점 받자 ‘자율형봉사인증’
10
[시사] ‘루나ㆍ테라’ 폭락… 무너지는 코인 시장
신문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425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캠퍼스라이프센터 9-308호 한림학보사
제보 및 문의 : news@hallym.ac.kr / 033-248-28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혜수(간사)
Copyright © 2005 한림학보. All rights reserved. news@hally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