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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러-일 영토분쟁
2005년은 러-일 통상조약 150주년이며, 1945년 8월 2차세계대전 종전직전 당시 소련군이 홋카이도 북방영토(남쿠릴섬) “하보마이”, “시코탄”, “구나시리”, “에토로후” 4도를 점령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금년 양국은 과거 어느 때 보다
한림학보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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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멘토링제에 바란다
그리스 신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오딧세이는 이타카 왕국의 왕이다. 트로이 전쟁에 연루돼 전장을 향하게 되는 오딧세이는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걱정이다. 결국, 가장 믿을 만한 친구, 멘토 (Mentor)에게 아들의 교육을
한림학보
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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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2004년 한림의 겨울나기
한 해가 저물어간다. 학사 일정이 노루 꼬리만큼 남았을 뿐이다. 세밑이면 이런저런 연유로 마음이 스산해지기 쉬운데, 올해는 그런 기분에 잠시 탐닉하는 것조차 사치가 아닌가 싶다. 불황에 허덕이는 많은 이들의 고단한 숨소리가 귓전을 맴돌고 정치권을 진원
한림학보
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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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사람을 평가하는 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해 본적이 없던 터라 이 날의 승리는 온 국민을 열광시켰다. 거리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그 기쁨과 함께 히딩크 감독은 우리의 꿈을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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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교수 이직 방치할 일 못된다
학교를 처음 세울때는 나름대로 건학 이념을 갖추고 시작하기는 하지만 학교를 실제로 운영하다 보면 처음 생각을 수정해야 할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을 받게 된다. 한림대학교도 처음 학교 운영 기본 방향은 우수한 교원확보를 통해 학교 이미지를 고양하고 이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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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대학시평]월드컵이 왜 존재하는가
폴란드에 대한 ‘승리’에 열광하는 한국의 ‘전국민’과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월드컵 열기를 부추기는 한국의 절대 대다수의 매체를 보면서, 그 질문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근대적 국가주의의 대표적인 산물인 월드컵과 같은 국가간의 대형 스포츠 경기는,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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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문화비평]월드컵 열기속에 숨겨진 일화적 속성
지난 화요일, 한국과 폴란드전이 있던 날 대학로에서 모임이 있었다. 그 약속 장소에 이르기 위해 신림동에서 대학로, 특히 이화동에서 먹자골목을 통과하는 과정은 육체의 모든 감각들이 축구를 향해 열린 집단의 특징들을 경험하는 한편, 정보에 둔감한 나를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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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종로서적과 함께 사라져 간 것들
월드컵에서 한국이 첫 승을 올려 온 국민이 들떠 있을 때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린 것이 있다. 국내 대형 서점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남겨온 종로서적이 재정난으로 지난 4일 최종부도 처리돼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종로서적은 소형 서점으로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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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스포츠의 위력(威力)
한·일 월드컵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은 어딜 가나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넘쳐난다. 가는 곳마다 월드컵에 대한 얘기들로 가득하고 16강 진출에 대한 비상한 관심과 기대 속에 모두들 히딩크에 버금가는 전략과 전술까지 내놓으며 제법 축구의 전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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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우리학교’, 스스로 관리하자
군대를 다녀오고 작년 9월부터 학교에 다니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이렇게 지면을 이용하게 됐다. 많은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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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우리학교’, 스스로 관리하자 답변글
해마다 여름 피서철이 가까워 오면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오랜만에 생활의 터전을 벗어나 산과 강을 찾아 피서를 즐기고 떠난 이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치워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요즈음에는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과거와는 달리 사정이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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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278호, 강의동 1층 화장실 투고에 대한 답변
하루가 다르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이런 때에 강의실의 환경 문제로 본의 아니게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한림인이라면 누구나 쾌적한 강의실 환경에서 수강할 권리가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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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온라인 강의평가제에 대해
이제 2002학년도 1학기가 3주 정도 남았다. 종강을 앞두고 마무리져야할 보고서 작성과 기말시험준비로 대부분의 학우들이 이번 학기의 남은 기간을 정신없이 보내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이번 학기 새로 도입되는 강의 평가 방법이 학기말을 더욱 복잡하게 만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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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온라인 강의평가제 투고에 대한 답변
우리학교에서는 교수의 수업개발과 학생들의 학습환경 향상을 위해 1993년부터 강의평가제도를 도입했다. 강의평가제도는 교육을 제공하는 교수의 강의방법 및 수업내용 등 강의전반에 대해 수강생의 솔직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교육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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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내 생각에는]컨닝은 남의 지식을 훔치는 절도 행위
따뜻한 봄볕과 함께 시작한 2002학년도 1학기도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 복학생들이 어우러져 이끌었던 올 해 한림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지금까지의 좋은 모습을 모두가 끝까지 가져가길 바란다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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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독자모니터]알차고 신속한 교내정보 전달
나는 한림학보를 열심히 보는 편이다. 한림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한림학보의 다른 기사들도 재밌게 읽고 있지만 특히 여론면의 투고 부분을 눈여겨본다. 투고란에서는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생
한림학보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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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6월13일, 월드컵 vs 지방선거
▲뜨거운 오후,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아파트 입구에 서있는 아주머니들. 똑같이 맞춘 흰 모자, 미스코리아가 두를 법한 긴 어깨끈,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흰 장갑. 서로를 돌아보며 이것저것 챙겨주기 바쁘다. 저 쪽에서 늦었다는 듯 헐떡이며 달려오는 아
한림학보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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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한다
“공(公)과 사(私)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공”은 전체, 조직 또는 사회를 뜻하고 “사”는 개인, 전체의 아류가 되는 부분 또는 개체를 뜻한다. 전체는 둘이상의 개(별)체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전체의 특정한 목적성에 부합
한림학보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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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소비자 구매 강화성분
우리 수도시장 후보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하여 첨성대 子 알아보니, 지난 5월30일 서울시장 선거 유세장에서 후보들이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어 국민들을 위한 정책대결로도 모자랄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다 하오. 이
한림학보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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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우리에게도 기회를 달라”
흔히 사람들은 ‘진보’와 ‘보수’에 관해 논하곤 한다. ‘진보’가 아니면 ‘보수’, ‘보수’가 아니면 ‘진보’라는 식의 흑백논리로 말이다. 그리고 때마침 지금은 그 말이 한창 오가고 있는 6·13지방자치선거, 대선을 앞둔 선거철이다. ‘어떤 후보가 ‘
한림학보
20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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