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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강압적 출석요구에 따른 학내 세미나 참석 문제
쌀쌀한 늦가을 바람 속에 유난히 뜨거웠던 선거도 끝나고 어느덧 올해도 한 달이 조금 못되게 남아있다. 무엇보다 입후보자들의 포스터로 가득 차있던 게시판이 초록빛 속살을 보이는 걸 보면 마치 무성한 나뭇잎을 잃은 겨울나무가 떠올라 애절함이 더하다. 그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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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2002 학생회 선거 이후
내년 한림사회를 이끌 총학과 각 단대별 회장단이 확정되었다. 99년도 이후 경선으로 치러진 이유 때문인지 예년과는 사뭇 다른 기대 속에 시작된 이번 선거전은 인준 투표율 50%을 넘기며 7천 학우들의 대표단을 선출했다. 재투표 연장투표 등으로 혼란이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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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선거 기간 홍보물 수거함 마련 필요하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천의 겨울, 추운 날씨 외에도 ‘학교의 겨울’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선거다. 같은 상의를 입은 학우들, 벽에 붙은 후보자들의 사진, 가방마다 홍보물을 부착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벌써 선거기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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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명품족에게 안티걸기
“옷 잘 입는 걸 우선적으로 봐요. 어떤 걸 입는지도 그렇고….” 한 대학생이 이성을 볼 때 가장 높게 평가하는 기준으로 꼽은 것이다. 요즘 옷을 잘 입는다는 말은 좀 더 고급스런 브랜드를 단 옷을 조화롭게 입는 것을 뜻한다. 경제가 예전보다 나아지면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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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나 완전히 새됐어”
정부(正不)를 모르는 정부(政府) 국가기관이 사람의 목숨을 끊은 행위를 눈감아줬다 하여 첨성대子 알아보니, 15년전 남편에 의해 살해된 여인에게 간첩누명을 씌우고 사건직후 남편으로부터 범행을 자백 받았음에도 안기부가 이를 은폐했다하오. 국가권력이 국민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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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내 것과 남의 것
「한글과 한자(漢字)」! 어찌 보면 참으로 진부한 논쟁이다. 그럼에도 이 논쟁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 같다. 이것을 「내 것과 남의 것」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말이다. 이 글을 읽는 학생들의 의견은 분명 두 갈래로 나뉘어질 것이다. 아마 상당수의 학생들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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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스팸 메일로 인한 문제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컴퓨터 앞에 앉는다. 간밤에 왔을 메일들을 생각하며 애써 감기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리고 모니터를 바라본다. ‘새편지가 도착했습니다’란 문구가 나에게 약간의 설레임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런 내 기대도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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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24시간 pc실 사용 관련 문제
지난 학기 학우들의 바램대로 우리학교 학생회관 3층에 24시간 PC실이 문을 열었다. 많은 학우들은 24시간 가까운 학교에 24시간 내내 P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기가 끝나가 무렵, PC실은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의자는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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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기숙사 합격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 밝혀야
기숙사 합격자 발표가 난 지난 1월말 기숙사 사생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는 한바탕 논쟁이 일어났다. “합격자의 이름을 밝혀달라”“점수 발표를 해 달라” 등등 불합격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렇듯 매년 기숙사 문제로 학생들과 기숙사 사무실과의 논쟁은 끊
한림학보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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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킬러들의 수작
「‘킬러들의 수작’ 이 홈페이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의 3조 7항에 어긋난 자료를 배포 및 유통했으므로 홈페이지 폐쇄를 명합니다! 운영자분께서는 받아보신 메일과 같이 빠른 시일 내에 검찰청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불응하실 경우에는 법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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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Keep Your Promise!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싸늘한 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이 바람과 캠퍼스에 뒹구는 낙엽들이 낭만이라기보다는 처량함으로 느껴지는 건 지금의 시간이 가져다주는 공허함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 한번 학생회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희망 없는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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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변화를 위한 강력한 구심점
대한민국에서 지방에 소재한 사립 대학이 대학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진행되어온 지방 소재 대학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중요한 요인을 들자면, 첫째로 대학 신입생의 감소를 들 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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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한류 열풍에 즈음하여
요즘 매스컴에 가끔 등장하는 한류(韓流)라고 하는 신조어가 있다. 한류란 직역하면 한국 물결이라는 한자어로서 현재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불고 있는 한국 열풍을 일컫는 단어이다. 즉 중국·베트남·대만 등지에서 젊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한국 문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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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사회대 무인복사기 관리 필요해
얼마 전, 수업 시간 10분전에 수업 자료를 복사하기 위해 허둥지둥 사회과학관 2층에 자리한 무인 복사기 앞으로 뛰어 갔다. 평소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무인 복사기였지만 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친구의 복사 카드까지 빌려서 간 것이다. 카드를 넣는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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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학교식당 위생관리 문제
우리학교 6천7백 학우가 학교 건물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어디일까. 대답은 무조건 학생회관이다. 그 중에서도 학생식당이 단연 1위를 차지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우리학교 학생이 이용하는 만큼 믿음을 줄 수 위생관리와 아주머니들의 친철은 학교식당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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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화장실 게시판 마련 문제
어린시절 시골외갓집에서 재래식 화장실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결국 며칠 씩 화장실도 가지 않고 버티다가 집에 돌아와서 볼일을 해결하던 일이 어린 시절 기억속에 남아있다. 군대 시절에도 화장실은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곤 하였다. 이등병 녀석이 화장실에서 몰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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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작은 대학, 답답한 대학
사회과학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몇주전 학보를 통해 처음으로 사회과학관 별관과 학군단 건물을 짓는다는 소식을 접했다. 학보에 나온 조형도를 보고 과연 사회과학관 주변에 대체 어디에 건물을 두개나 지을 수 있단 것인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았었다. 하지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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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1인1 열람석을 소망하며
도서관 좌석제가 지정좌석제에서 자율좌석제로 바뀌었다. 여기서 필자는 각각의 도서관 좌석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먼저 지정좌석제를 살펴보면, 지정좌석제는 표를 받아 거기에 적힌 번호의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좌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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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조폭일색(組暴一色)
▲나는 조폭이 되려고 한다. 약속, 친구, 신라의 달밤, 조폭마누라. 이런 영화들을 보고 결심한게 계기라면 계기다. 일단 마음을 굳히자 방법을 찾게 된다. 우선 두 가지 방법을 들 수 있는데, 하나는 내가 직접 조폭을 조직하는 것과, 우리나라 굴지의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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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교육의 수월성 확보와 환경개선
얼마 전 발표된 어느 중앙 일간지의 대학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상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재단과 학교 당국 그리고 교수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 의한 성과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결과는 한림 학문공동체에
한림학보
20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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