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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열린 학사행정을 기대한다
최근 우리학교에는 이번 학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숙사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학교당국과 학생회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학교당국이 이번 학기부터 기숙사생 중 1학년 학생들에게 ‘자아의 탐구’와 ‘협동체육’ 두 과목을 의무 수강케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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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회논평]불법·부당노동행위노동자에 ‘고통 떠넘기기’…엄격한 법 적용 필요
지난 3월30일 정년을 2년밖에 남기지 않은 초등학교 교사가 임용 결격사유로 직권면직 통보를 받게 되자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결격교원 임용취소조처는 총무처가 정부 각 부처에 공문을 보내 “재직 중인 공무원이 임용결격사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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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사기풍’에 흔들리는 실직자들
정 씨는 작년 이맘때 소위 잘나가는 대기업 과장이었다. 하지만 느닷없는 ‘경제한파’로 정씨의 손에 쥐어진 것은 ‘사직서’. 대학 졸업 후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정 씨에게는 최대의 시련이었다. 그러나 정 씨는 배신감과 절망감을 떨치고 다시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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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한 시간의 소중함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다음날 그 시간까지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보통 대학생들의 평일 하루 24시간을 생각해 보자. 아마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잠자는데 사용하리라 생각된다. 성인인 대학생의 경우 잠은 8시간이면 충분하리라 본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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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투고]도서관 검색 컴퓨터, 잦은고장·이용불편
중앙관 4층 단행본열람실에 오래돼 보이는 컴퓨터가 3대 있다.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시대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지금같은 시대에 아주 적절한 물자절약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신문을 보면 구형컴퓨터를 수집, 동남아나 중국에 수출해 외화획득에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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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나도 한마디]우리대학의 음주문화
우리대학의 음주문화 대학생인 내가 보기에도 우리의 음주문화는 올바르지 않다. 무모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지성인답게, 분별있게 마셨으면 한다. / 정치외교학과· 1년(여) 음주문화는 대학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어라, 마셔라’의 과음문화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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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안기부 개혁, 근본부터 바로잡자
▲안기부가 ‘북풍공작’이라는 자신들의 함정에 빠져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그들의 권력은 이제 온데간데 없다. 대신 조직은 새로운 수뇌부에 의해 힘겨운 체질개선을 강요받고 있으며 권영해 전 안기부장은 검찰수사 도중 할복자해를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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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비틀’거리는 대학 음주문화
해마다 개강 때가 되면 처음 대면하는 선후배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술자리가 의례 마련된다. 선배들은 대학에 갓 입학한 후배들에게 이른바 ‘대학주도’를 가르치기 위해 ‘술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후배들은 충성을 다해 전쟁에 임하고 선배들은 그런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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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때와 장소를 가립시다”
“때와 장소를 가립시다” 요즘 국회에 ‘한국형(?) 카지노’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하여 첨성대子 알아보니, 지난 12일 보도된 ‘의원 고스톱 사건’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여주었으니… ‘국회의 고스톱의 최고수’, ‘국회내 고스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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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한림원] 고전음악 다가서기
이 세상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태초부터 인간에게는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한 수단으로써 음악이 존재해 왔다. 인간의 슬픔, 기쁨, 노여움 등이 ‘음악’이라는 형태로 표출되었고, 여기에서 인간은 만족감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얻었던 것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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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선택을 강요하는 세상에 대한 반항
현대사회로 오면서 세상은 좀더 편하고 풍요로워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회는 미래를 위해, 자신을 위해 젊음을 희생하기를 강요한다. 그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마음을 사람들은 ‘반항’이라고 말한다. 이런 젊음의 반항을 그린 영화들은 아주 많이 있는데 그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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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수강인원책정과 관련해서
사회과학관 완공과 함께 98학년도 신학기가 활기차게 시작됐다. 그동안 강의동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던 사회과학대학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의 강의가 사회과학관으로 분산됨으로써 강의실 사용 및 수업운영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지만 개강초 일부 과목은 수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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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봉의산] 대학의 정체성은?
▲국가 경쟁력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라'한다. 세계화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열심히 공부해라’한다. 어느 기업의 사장은 노동자를 해고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경쟁력을 높여야 겠거든. 그래서 돈을 더 많이 벌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단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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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사설] 4.19혁명과 우리의 과제
최근 열리고 있는 한보 부정대출 사건에 대한 국회청문회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부조리의 일 단면을 확인하게 된다. 고질적인 정경유착과 관료적 권위주의, 정치의 무능함과 파렴치한들의 무례함 등.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들은 더 이상 새로운 충격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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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논평]자본주의와 노사관계
영국의 경제학자 로빈슨여사는 ‘사회주의 계획경제가 인간두뇌의 계획능력을 과대평가한 것이라면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시장의 자원분배기능을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있다.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의 윤리적 정당성에 대한 제1의 도전은 아마도 노동자계급의 처리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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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첨성대]곧은 소리는 구속을 부른다(?)
곧은 소리는 구속을 부른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라고 어느 시인은 말했지만 우리 사회에서 곧은 소리는‘구속’으로 직결된다하여 첨성대子 알아보니, 지난해는 「한총련」사건, 올 해는 모든 조직(?)과 연루된 학생들과 조직원에 대한 탄압이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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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유구유언] 역사의 교훈
최근 두서넛이 모인 술자리에서 최상의 안주는 단연 ‘한보비리 청문회’이다. 모든 언론매체는 9년 만에 다시 열린 국회청문회를 연일 톱기사와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각종 사견들과 언론매체가 만들어내는 이데올로기들 앞에서 냉정하게 생각해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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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회 돼야
작년 한총련사건 이후 학생자치활동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학생과 학생회간에 생기는 괴리감의 극복이라는 아주 일차적이면서도 민감한 사항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얼마전 강의동 앞에서 이뤄졌던 사회대 해오름제는 여타의 학생자치기구가 지금껏 보여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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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사과대자보 쓸 터
지난 4월2일 사회대 새내기 한마당 행사로 인한 중앙동아리 영상틀의 영화상영 지연에 대해 영상틀과 영화를 감상하러 온 학우들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사회대 학생회 주최, 새내기 한마당이 우천관계로 학생회관 앞에서 중강당으로 시간과 장소가 변경돼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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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여론]효율적인 열람실 이용안내
현 중앙관 건물에 있는 도서관의 경우 열람실을 늘리고 줄이는 것이 빈번해서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매우 많다. 더욱이 근래에 각종 자격시험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어 열람실 부족 및 고정좌석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특히 시험기간
한림학보
200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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