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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아무 생각하지 않고 멍 때리기
얼마 전 인기 포털 사이트에 ‘제1회 멍 때리기 대회’라는 검색어가 올라왔다. ‘이런 대회도 다 열리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어를 클릭해봤다. 멍 때리기 대회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니 초점 없는 시선으로 멍 때리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필자의 눈
한림학보   2014-12-03
[오피니언] 지도교수 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언론사 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학생 수’ 지표에서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아 왔다. 이 ‘교수 당 학생 수’는 교수 1인 당 지도하는 학생의 수가 적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는 지표다. 한마디로 한 명의 교수가 많은 학생을 지도하는 것보다, 적
한림학보   2014-12-03
[오피니언] 훈민정음 세계화
올해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568돌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은 20여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었고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10월 11일에는 훈민정음학회 주최로 ‘동아시아 문자들에 대한 심층적 고찰’이라는 주제한 국제학술
한림학보   2014-12-03
[오피니언] 기미가요에서 본 역사의식
27일 JTBC ‘비정상회담’이 일일 일본대표로 일본 배우가 등장할 때 기미가요를 틀어 논란이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로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황민화 정책이라며 하루에 1번 이상 강제로 부르게 했던 노래가
한림학보   2014-12-03
[오피니언] 문화의식을 돌이켜 볼 계절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평소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책 읽기를 좋아했던 학생들도 도서관으로 향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대산 신용호가‘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남겼듯, 책은 자아나 가치관 형성에 크나큰 역
한림학보   2014-12-03
[오피니언] 용의자의 딜레마, 남의 일인가?
경제학에서는 전략적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행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게임이론이라는 분석틀을 자주 활용한다. ‘전략적 상황’이란 각자의 선택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서 보통사람들도 살아가면서 자주 경험하는 여러 가지 상
한림학보   2014-11-05
[오피니언] 소음문제, 본부 개입 절실하다
캠퍼스가 소음으로 말썽이다. 중간고사가 며칠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귀에는 ‘내가 듣기엔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소음으로 치부될 뿐이다. 요즘 일간지 사회면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칼부림 살인사건 기사를 심심치 않게 찾
한림학보   2014-11-05
[오피니언] 대학생 스펙,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몇 년 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공감과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요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 대신 ‘아프니까 대학생이다’라는 말이 돌고 있다. 그만큼 대학생이라는 신분
김지현 기자   2014-11-05
[오피니언] 투명성(transparency) 단상
5월2일 이후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하던 국회가 지난달 3일 본회의를 열어 이례적으로 하나의 사안을 처리했다. 철도 비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심사 대상. 결과는 “체포동의안 부결”이라는 ‘간만의 합의
한림학보   2014-10-06
[오피니언] 대학생도 신뢰않는 대학순위평가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위 명문대, 고려대가 노했다. 지난달 1, 2일 학과평가를 발표한 중앙일보에게 “마음도 받지 않겠다”고 일갈했다. 고려대는 지난 1월 삼성 총장 추천제에도 “마음만 받겠다”며 파격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중앙일보를 상대로
한림학보   2014-10-06
[오피니언] 남자도 휴식이 필요해요
매일같이 무거운 가방을 메고 셔틀버스 혹은 자전거 등을 이용해 학교를 오는 수많은 춘천 통학생 중 한 명인 나는 수업과 수업 사이의 비어 있는 공강 시간을 이용하는 데 자주 곤욕을 치르곤 한다. 도서관, 카페 등 쉴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긴 하지만
한림학보   2014-10-06
[오피니언] 책에 대한 다른 생각
나는 날마다 책을 읽는다. 책 읽기는 재미있고 유익하다. 하지만 나는 교수치고는 책 읽는 것을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축에 속한다. 내가 책을 매일 읽는 것은 밥벌이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 읽으면 허전한 일종의
한림학보   2014-09-29
[오피니언] 통보식 행정 어디까지 갈 것인가
올해 초, 교육부에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평가 기준 개선안이 발표됐다. 기존 평가 지표에서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이 추가됐는데, 여기서 50%나 차지하는 ‘학점관리’ 점수는 A~C학점을 받은 학생 비율이 높을수록 깎인다. 만약 여기서 ‘대량
한림학보   2014-09-29
[오피니언] 우리의 ‘청춘’은 어디 있나요
스무 살이 된 나는 ‘청춘’이라는 곱고 푸른 말이 우리의 대명사가 되어 준다는 사실에 너무나 기뻤다. 유별나게도 청춘이라는 말에 괜스레 가슴이 뜨거워진 적도 있다.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은 위풍당당한 청춘들을 더욱 기세등등하게 만들 수 있다고
문지연 기자   2014-09-29
[오피니언] 자신을 위한 기록(記錄)이란
사람은 살면서 누구든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인간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러한 기록입니다. 기록의 방법은 글이건, 그림이건 여러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고, 세월이 흐르면서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록의 수단은 다양화되어가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한림학보   2014-09-22
[오피니언] 공정한 심사와 감독을 바란다
밤낮으로 바람이 차고 이제는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는 추분이다. 대학 사회에도 가을이 오고 있다. 지난 17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일 년 간 학생회들의 예산 사용 내역을 검토하는 예ㆍ결산위원장과 ‘대학 꽃 중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감독하
한림학보   2014-09-22
[오피니언] 미디어를 보는 올바른 눈을 가지자
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2014년 현재,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진실을 똑바로 마주보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사람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나는 지금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글을 읽고,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중인데 내가 보고 듣는 게 어
원은지 기자   2014-09-22
[오피니언] 피로 사회의 대안, 공생과 소통
최근 안전행정부가 조사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전 국민이 체감했을 절망과 공포, 피로감을 생각하면 이 수치는 오히려 축소된 게 아닌가 싶을
한림학보   2014-09-01
[오피니언] 졸업과 취업, 유비무환의 자세로
동아일보가 주최한 청년드림 대학평가 결과 우리 대학이 2년 연속 우수 대학에 선정돼 기량을 뽐냈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취업률을 제외한 취ㆍ창업 지원 역량에선 10위 안에 드는 저력을 보여 우리 대학 취업 서비스 부문의 우수성을 인정
한림학보   2014-09-01
[오피니언] 어딘가 부족한 건강진단서 제출
지난달 4일 덕성여대에서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우려 가운데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학교 측은 여론을 고려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발병국인 나이지리아 학생 3명의 참가를 취소시켰지만 국민들의 불안함은 쉽게 가라앉지
서희수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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