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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동체 의식 가질 수 있는 비봉축전을 기대하며
제32대 총학생회 RE:FLY가 개최한 2017 비봉축전 ‘하이라이트’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부쩍 더워진 날씨가 마치 축제의 시작을 알리듯 총학생회와 축제준비위원회를 필두로 학교가 분주하게 움직였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유명
한림학보   2017-05-20
[오피니언] 동성결혼 허용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다
대선이 끝났다.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절박함과 기대를 품고 있었으나 선택은 제각각이었다. 유래가 없는 다자구도였고 후보들의 정치적 가치와 비전, 정책은 비슷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듯했다. 정치가 근본적으로는 우리들 사이의
한림학보   2017-05-13
[오피니언] 긁어 부스럼
귀가 아팠다. 찌걱거리는 물찬 소리가 수시로 들렸고 누가 손가락으로 짓누르기라도 하는 듯 먹먹하게 답답했다. 놔두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며칠을 내버려 뒀더니 결국 바른편 귓속을 중심으로 온 얼굴에 열이 올라 홧홧했다. 공교롭게도 황금연휴의 중간이었
한림학보   2017-05-13
[오피니언] 성희롱 행위 엄중 처벌하고 피해자가 숨지 않는 한림대를 바란다
얼마 전 끝난 장미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온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정치권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사건 직후 각 정당에서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비단
한림학보   2017-05-13
[오피니언] 촛불과 탄핵, 그리고 대선 이후
“앞으로 3일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고 가정하고 남은 3일 동안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게 사는 것.” 과거에 우리 대학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강의했던 교양과목 ‘한국사회와 21세기’에서 ‘행복 심리학
한림학보   2017-04-29
[오피니언] 동아리를 잃은 동연회, 학생의 신뢰를 잃은 대학
대학에 입학하기 전, 나는 동아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주제로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수준의 학술동아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내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것을 다시 일깨우고, 더욱 알아야 할 가치가 있는
한림학보   2017-04-29
[오피니언] 중앙동아리 논란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
지난 642호에서 본지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림지회(대불련)의 설립 논란에 대해 심층적인 보도를 했다. 다행히도 당시 문제가 됐던 대불련은 지난달 27일 지도교수위원회 측의 재심의로 인해 신규 중앙동아리로서 다음 학기부터 학내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한림학보   2017-04-29
[오피니언] Carpe Diem!
‘Carpe Diem’이라는 말은 쉽게 들어볼 수 있는 말이다. ‘오늘을 붙잡아라’라는 뜻의 라틴어 경구로,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바 있다. 수 년 전에는 학교 정문 앞에 이 경구를 상
한림학보   2017-04-08
[오피니언] 중국의 트로이 목마, 홍콩
홍콩은 청나라가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강제적으로 영국에 할양된 이후 1997년 반환될 때까지 155년간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서구화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맛봤다. 이미 지난 세기에 공식적으로 종언을 고한 공산주의적 체계로부터
한림학보   2017-04-08
[오피니언] 헌법 제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헌법이 무엇인가 하면 국가통치체제의 기초를 정하는 최고의 근본법으로 어떠한 법보다 상위에 있는 법안이다. 설명하자면 헌법은 일반 법령보다도 위에 존재하고, 학칙보다도 우선시돼야 하며 동아리 회
한림학보   2017-04-08
[오피니언] 노동의 자유
문명비평가인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을 선언했다. 트랙터가 도입됨으로써 농경시대 말(馬)의 역할이 사라졌듯이 생산자동화로 인해 ‘노동자 없는 경제’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음을 알렸다. 빌 게이츠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면 정부의 세
한림학보   2017-04-01
[오피니언] 잉여세대? 대한민국을 바꿀 힘
잉여세대,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을 놓고 하는 말이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백수 혹은 태어났으니 살아가야만 하는 나머지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이 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의 동력이 될 수 없는 잉여세대인가 생각해 보자. 우리는 격동의 대한민국 한 가
한림학보   2017-04-01
[오피니언] ‘경중’없는 안전문제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대 한림대 정문과 병원 앞은 오가는 차량과 보행자들로 매우 혼잡스럽다. 큼지막한 통학버스와 시내버스, 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는 택시, 출퇴근을 서두르는 운전자들과 보행자들로 학교 앞 도로 일대는 북적북적한 시장통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혼잡스
한림학보   2017-04-01
[오피니언] 유배지에서 부르는 쓸쓸한 노래
유배지는 쓸쓸하다. 타의에 의해 고향과 가족, 삶의 터전을 떠나 갇힌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유배인(流配人)은 고통스럽다. 더구나 유배지가, 너무나 아름답고 이국적이기까지 한 곳이라면, 유배 생활은 그 풍광만큼이나 더욱 쓸쓸하다. 그래서 유배지에서 창
한림학보   2017-03-25
[오피니언] 한림의 구성원과 기자, 그 딜레마 속에서
지난 주 우리 대학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학생회 임원이 다른 학우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 강의를 철회하고 심지어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결국 그 학생은 덜미를 잡혀 무기정학과 봉사시간 100시간의 징계를 받게됐다.전
김병모 선임기자   2017-03-25
[오피니언] 예결산위원회 명문화 투명한 예결산의 발판으로
지난 23일 열린 전학대회에서 학생회칙 개정에 관한 안건이 나왔다.학칙 개정의 주요 골자는 예결산이다. 예결산위원회를 학칙에 명문화해 정식 학생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 항상 논란이 돼왔던 자율비도 폐지 후 학생회유지비로
한림학보   2017-03-25
[오피니언] I do~ I do~ I do~ I do~ I do~
좀 엉뚱하지만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 계절이면 내 머리 속을 종종 맴도는 어귀가 있다. ‘I do~’다. 단 한번이 아니라 네다섯 번 머릿속을 스르륵 스친다. 매우 익숙한 느낌이 들어 ‘어디서 들었나’를 생각해보니 ABBA라는 스웨덴 4인조 그룹의 노
한림학보   2017-03-18
[오피니언] 오늘의 행복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던 때가 있었다. 가벼운 지갑 탓에 몇 백원 조차 쓰기 아까워 좋아하는 바닐라라떼를 포기하고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컵라면을 사도 기껏해야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사기 일쑤였다.
한림학보   2017-03-18
[오피니언] 가상대학 절도 진정한 사과ㆍ피해구제부터
지난 7일 우리 대학 커뮤니티 ‘한림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한림라이크)’에는 ‘누군가가 가상대학 과목을 훔쳐갔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해프닝 정도로만 생각했던 일이 사실은 한 학생의 도를 넘어선 일탈이었고, 대학 본부의 미흡
한림학보   2017-03-18
[오피니언]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학 교육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논의와 언론 보도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제4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새로운 산업이 될 지경이다. 하지만 논의의 핵심은 누구도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이고, 경제, 사회, 교육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고 변죽만 울
한림학보   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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